디스플레이도, 공기질 측정 센서도, 유려한 디자인도, 각종 부가기능도 없다.
오직 공기 청정만을 위해 태어난 공기청정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최소한의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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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뉴스가 코로나19로 도배되고 있는 요즘, 작년에는 어떤 뉴스가 이슈였는지 한 번 찾아봤어요.
작년 요즈음 가장 큰 이슈는 음…. 미세먼지였네요. ‘미세먼지 관련 3법’이 작년 3월부터 개정안이 시행되었더군요.

미세먼지 관련 3법은

* LPG 자동차 사용 제한 폐지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설치,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지정 규정 신설
*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 재난’으로 지정이었습니다.

적어도 마스크를 살 수 없는 경우도 없었고 마스크를 쓰고 외출은 가능했었으니까요.
지금은 모든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있어서인지 공기질은 어느 때보다 깨끗하다니 웃픈 현실입니다.

몇 년 전부터 저희는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를 다시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고민했었어요. 오래전 백화점에서 5개 한정으로 싸게 판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부터 줄을 서서 산 일본산 공기청정기를 10여 년간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필터 구하는 게 너무 짜증 나서 그만 버릴까 말까 어쩔까 애물단지였는데요.

시중 유명한 브랜드 공기청정기를 사자니 웬만한 가전제품 가격 저리 가라입니다.
한 대로는 온 집안에 턱도 없을 것 같은데 두 대를 들이자니 가격이 후덜덜하죠. 냉장고 하나 값이네요.

공기청정기의 원리는 단순히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이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것인데요.

공기 청정기 원리(사진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오래된 일본산 공기청정기 필터를 손수 갈아 끼우기 위해 뜯어보면 팬이 있고 부직포 같은 필터가 있고 또 필터가 있고 또 필터가 있고 끝이더라고요.

요즘 공기청정기 외관이 워낙 거창하니 뭔가 특별한 기능이 있을 것 같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공기청정기도 필터를 통해 여과하는 방식은 똑같습니다. 헤파필터라 불리는 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기지요.

헤파 2) HEPA 필터, 0.3μm의 입자를 1회 통과시켰을 때 99.97% 이상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다. 헤파필터는 미국에서 방사성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진드기,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제거할 수 있는 까닭에 현재는 공기 청정기 뿐만 아니라 에어컨, 청소기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기청정기의 원리 (원리사전, 이화정)

원리는 어차피 헤파필터로 공기를 걸러내고 다시 내보내는 방식인데 왜 이렇게 비싼 건가요?
디자인 때문일까요?
브랜드 때문일까요?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만 포기하고 공기청정기의 원리에만 충실하면 공기청정기의 가격은 얼마쯤 될까요?

그래서 사봤습니다. 어디에서?
바로 아이쿱자연드림에서죠.

아워플래닛에어-ML

가격은 정말 착합니다. 보통 거실 하나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5-6평형이 조합원가 53,000원, 3-4평형이 50,900원. 개인용. 차량용이 28.700원이네요.

공기청정기를 자연드림 강동명일점 매장에서 주문해서 후딱 들고 왔어요.

자연드림 매장에서 공기청정기를 주문하니 이틀 만에 매장으로 배송이 완료되었답니다.
물론 저처럼 직접 매장에서 주문하지 않아도 자연드림 몰에서 주문하면 집으로 바로 배송된답니다.
혹시 자연드림 몰 이용을 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매장에서 직접 주문해도 된다는 말입니다.

생긴 거 봐요.
너무 간단해서 이게 제 기능을 할까 싶지요.
시중 공기청정기는 말을 걸면 말을 할 것처럼 생겼잖아요.

디스플레이도, 공기질 측정 센서도, 유려한 디자인도, 각종 부가기능도 덜어내고
오직 공기 청정만을 위해 태어난 공기청정기!!!
라고 소개하는 아워플래닛에어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최소한의 공기청정기입니다.

아!!! 이 제품은 DIY 제품이에요. 집에서 조립하는 거죠.
조립을 해야 한다니 겁부터 나지만 풀어놓고 보니 이게 다입니다.
송풍구 팬과 어댑터, 그리고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헤파필터(하늘색)가 있네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한 했다 하더니 과연이죠.
조립은 설명서가 잘 되어 있어 따라 하면 되지만 너무 쉬워 초등 아이가 조립했어요.

선 두 개를 연결해요.
선 하나에 마이너스라고 흰색 줄이 쫙쫙 그어져 있어 헷갈리지 않아요.
마이너스 줄은 검은색 선에 플러스선은 빨간색 선에 이어주고 돌돌이로 고정시켜 주면 됩니다.

어댑터를 꽂아 전기팬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안전 그릴을 사면에 꽂아줘요.
이제 끝이네요.
이 팬을 동그란 에바블럭틀에 끼우고 뒷면의 접착스티커를 떼어내고 헤파필터에 붙여주면 끝입니다.

조립이랄 것도 없이 조립이 끝나고 한번 돌려봤어요.
공기청정기는 소음이 중요하잖아요.
거실 구석에 놓았더니 있는 듯 없는 듯하네요. 가까이 가보면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조금 들립니다.

이 최소한의 공기청정기의 원리를 한 번 볼까요?

먼저 실내 미세먼지가 헤파필터를 통해 원통으로 들어가서 팬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구조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설마 싶지만 사실 이 구조가 모든 실내공기청정기의 핵심 구조라는데요.
이 구조를 둘러싼 전자기기, 디자인, 공기 측정기, 브랜드 값 등이 더해져서 그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디자인이 예쁠 것 같지 않다 생각했던 것도 오산이네요. 파란 하늘색 원통이 어디나 어울려요.

저는 부엌과 거실에 두려고 2개를 샀는데요. 부엌에 미세먼지가 제일 심하다잖아요.
너무 가벼워서 여기저기 필요한 곳에 들고 다니기도 좋아요.

가장 중요한 것이 헤파필터의 성능이 아닐까 싶죠.
아워플래닛에어-ML에 사용되는 헤파필터는 0.3㎛의 미세먼지를 99.5%까지 걸러줄 수 있는 H12등급의 헤파필터라는데요. 자체 실험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제거에 있어 탁월한 성능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워플래닛 제품 보러가기(클릭)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필터 교체가 쉬워야 한다는 것이죠.
필터 교체가 어렵거나 너무 비싸거나 하다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애물단지가 되는데요.
아워플래닛은 자연드림몰에서 아주 쉽게, 그리고 아주 착한 가격에 필터를 구입할 수 있답니다.

필터교체주기는 6개월에 한 번이고 가격은 5-6평형이 18,300원, 3-4평형이 7,800원이네요.
송풍팬 만 1달에 한 번 정도 물수건으로 닦아만 주면 별다른 관리도 필요 없습니다.

소비전력도 3W정도니 전기요금 걱정도 없어요.

적정기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적정기술은 특정한 지역의 사정에 알맞은 기술적 해법을 제시해 주는 과학기술을 말합니다.

물을 사 먹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과거가 있었지만 지금은 물을 사 먹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지요. 공기를 사 먹어야 하는 시대, 공기청정기가 없으면 안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대가 가까운 과거였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했던 공기도 곧 빈부격차의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만 너무 비싼 공기청정기는 그림의 떡이 될 소지가 다분해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아워플래닛 공기청정기는 적정기술의 적절한 예입니다.

누구나 쉽게 가볍게 장만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이니까요.

자취하는 아이들에게도 독거인들에게도 부담없이 공평한 깨끗한 공기를 보장하는 이 세상 사람들 중 90%를 위한 적정기술 공기청정기 아워플래닛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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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금씩 덜어내며 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