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에게 길을 묻다"와의 만남이 내게 남겨 준...
처음에는 그저 파머스쿱의 유기농 농사에 대한 간단한 안내서나 가벼운 홍보용 책일거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가입되어 있는 아이쿱의 농산물이 어떻게 키워져서 우리에게 오는지 알고 먹어야 더 믿음이 생길 것 같다는 정말 딱
그 정도의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봄에서 여름, 가을에서 겨울까지 파머스쿱의 사계절 속으로
한걸음씩 들어가면 갈수록 점점 더 크게 느껴지는 감동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함께 참여한 농부 프로젝트 2기 모든 분들도 똑같은 마음이실 것 같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그 기나긴 시간이 지나도록 오로지
유기농사 하나만 생각하며, 힘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끈기와 인내심을 잃지 않고 지켜내 주신 아이쿱 모든 생산자분들께
제 온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 드립니다.
파머스쿱의 기술 위원회를 통한 기술 공유로 앞으로 아이쿱
농산물의 품질이 더욱더 훌륭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농부에게 길을 묻다"와의 만남 이후 아이쿱에 대한 얕은 믿음이 끝이 보이지 않게 깊어졌습니다.
정말 믿고 먹을 수 있는 걸까? 하고 지나가던 찰나의 생각조차 이젠 들지 않네요.
더많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아이쿱을 알려야겠다는 사명감까지
들게 됩니다.
모두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려야 될테니까요~♡
생산자와 조합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이쿱이 참 감사합니다.
중간자의 역할을 너무 잘 하고 있는 소비자 생활 협동 조합
아이쿱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농부 프로젝트는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 진행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파머스쿱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