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우리가 쉽게 만날수 있는 채소랑 과일들이 파머스쿱 생산자님들의 고집과 뚝심으로 정말 어렵게  키워 졌다는걸 이책에서 알게됐습니다. 자가육묘부터 천적농법까지 엄마품에서 자란 아기처럼 정성과 보살핌으로 귀하게 키운 건강한 채소랑 과일을 먹을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일반 농가에서 농약과 성장촉진제, 억제제로 농작물을 키운다는 말을듣고 충격을 받았었어요. 좋은 음식을 먹는다는건 감사하고 고마움을 넘어 경건함마져 듭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끝없는 도전으로 이뤄낸 유기농법은 결국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농법인것 같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사계절 농사 모두 공통적인 과제가,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농법임을 알았어요 자연에서 모든 농자재를 구하고, 태양열로 소독을 하고,,

 농사는 결국 자연과 인간의 합작품아닐까요?!!

친환경농사는 돈이 아니라 고집과 자존심이라고 말씀하시는 생산자분들의 말씀에서 그분들의 철학이 느껴집니다.

유기농은 특별하고 어려운농법이 아니라 결국 보편적인 농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서민에게도 저렴하게 공급해야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계신 생산자님들이 고맙습니다.

유기농업은 자연의 원리에 기반하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것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