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9장 별들의 삶과 죽음
김은경6044
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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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00:07
9장은 그야말로 별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 태양을 중심에 두고 아주 상세히 설명하고 있네요.
빈약한 화학과 물리의 기초 지식을 끌어모아서 이해하려고 해도 어떤 부분은 한계가 느껴집니다.
거의 상상력으로 채웠다고 할 수 있죠ㅎㅎ
1. 태양이 50억년 정도 더 존재하다가 사라질 거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소멸되는지는 몰랐어요.
책에는 길게 설명되어 있지만 짧게 태양이 몇 단계를 거쳐 사라지는지 정리해보아요.
2. 1054년 중국에서 황소자리에 별이 갑자기 나타나자 객성이라 이름을 붙였고 뉴멕시코 주 대협곡에서는 바위에 달과 객성을 그려놓은 암벽화가 발견되었는데요, 이 객성은 무엇일까요?
3. 중성자별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4. 저는 블랙홀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책에서 언급한 블랙홀의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칼 세이건은 각 장마다 항상 의미심장한 표현으로 결론을 맺네요. 이번에도 저는 마지막 문장이 와 닿았어요
"우리는 그들과의 만남 속에서 우리를 구성하는 물질, 우리의 내면과 겉모습
그리고 인간 본성의 형성 기제 모두가 생명과 코스모스의 깊은 연계에 좌우된다는 점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