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마음치료사 ''부리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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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마음치료사 ''부리뱅구~^^''

김은영8812 2 269

2012년9월 큰 쥐만한 고양이 한마리가 

위험한 차도로를 누비다 하필 내눈에 띄어 

끝까지 책임 지기 싫어 떼어 내려고 노력을 해봤건만...

8년째 

나와 우리가족 곁을 지키고 있는 그냥  힘들때 곁에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치유와 힐링을 시켜주는 존재가 되었네요♡

이름 부리(까불까불)

나이 8살

성격 새침 예민 혼자있는걸 즐김 

식성 아무거나 먹지않고 가끔 참외, 김, 복숭아를 즐김

특이점 눈만 보고있어도 근심걱정 사라지게 하는 능력있음

'우리 부리는 나에게 나만큼 소중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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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 글   
김지현4929 2020.10.27 09:05  
아하~^^ 우리 '부리'가 까불까불 까불이였네요.눈망울이  부리부리 '부리'인 줄~ㅋㅋ
화상회의 때 잠깐 본 모습이 떠오릅니다.
도도해 보이는 걸음걸이,온화해 보이는 표정으로 은영님과 코를 가만히 맞대고 있는
'부리' 정말  뭔가 마음이 치유가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식성이  까다로와서
가끔 즐기는 음식이 김~?(까불까불이가 
앞니에 김 붙이는 상상이 잠깐~>.<)
저희 집 강아지는 밤을 좋아해서 게눈 감추듯이 밤이 사라지던 때가 있었네용.
힘들 때 곁에 누워있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나만큼 소중한 존재가 있다는 건.....참.....
축복받은 일인것 같아요~☆.☆
온화함 속에 개구짐이 은영님이랑 꼭 닮은
'부리'랑 행복한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 가세요.♡
고영아7783 2020.10.27 16:40  
와우!
동정있고 책임감있는 행동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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