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좋아했던 방콕생활은 좋아함을 넘어 버티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아들 둘 삼시세끼에 간식은 얼마나 먹어 치우는지... 도저히 안돼서 냉장고와 냉동실 털기에 돌입! 오늘은 작년 봄 뒷산에서 캐놓은 쑥을 발견하곤 하루종일 퍼즐에 뿌리를 뽑는 아들에게 쑥찌지미 간식을 해주었답니다. 처음에는 내일은 뭐먹을까가 고민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고민 대신 냉장고 털어먹기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프린트
4 댓 글
김은경6044
2020.03.09 16:44
정성 가득한 쑥지짐이 먹고 싶네요~ 어제는 날이 너무 좋아서 쑥 뜯으러 가고 싶더라구요.
안정아3777
2020.03.09 18:44
개인적으로 봄에 쑥을 못캐서 아쉬운데 ㅠㅠ
이렇게 대리만족하네요~~~쑥찌짐 너무 맛나보여요!!!
정성이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