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3장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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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3장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미션

김은경6044 5 50

3장 도입에는 별자리와 점성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어서 

튀코 브라헤와 케플러의 관계, 마지막으로 뉴턴의 위대한 업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천재 과학자 케플러가 없었다면 뉴턴이 그 유명한 중력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튀코 브라헤의 뛰어난 관찰력이 없었다면 케플러 역시 타원궤도를 알지 못했겠지요. 

탁월한 천재들이 인류에게 놀라운 과학적 발전을 안겨줄 수 있었던 과정에는 

역사의 한 순간에 노력과 끈기로 자신의 임무를 다한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저 역시 한 명의 조합원이지만 김해아이쿱생협의 역사에 

더 나아가서는 사회적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봅니다ㅎㅎ


1. 저는 칼 세이건과 마찬가지로 점성술을 믿지 않습니다. 일반적이고 아주 모호한 표현을 써서 누구에게나 적용되게 하니까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타로나 토정비결 좋아하시나요?


2. 케플러의 유명한 3법칙외에도 그의 업적은 많이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것이 가장 흥미로웠나요? 


3. 뉴턴은 스무 살에 그냥 궁금해서 점성술 책을 한 권 구입했는데 도면을 이해하지 못해 삼각법 책을 사서 읽고 다음엔 기하학적 논의를 따라갈 수 없어서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을 읽었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어떤 책을 읽다가 또 다른 책이 궁금해서 찾아보는 그런 경험요.


4. 뉴턴의 중력 법칙을 '만유인력의 법칙'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5 댓 글   
정은경5875 09.16 17:14  
1. 저도 점성술은 믿지 않는 편이에요. 제 경우에는 호기심에 몇 번 봤지만 그다지 딱 맞춘다는 느낌은 못 받았던 것 같아요. 결정적이었던건 임신한 친구가 시가에서 하도 아들 타령을 해서 점보러 갔다가 50%로 확률로 아들이라고 얘기했다고 하는 걸 전해 듣고서였어요. 복채들고 나한테 오라고, 나도 그렇게 얘기해줄 수 있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토정비결이나 타로는 좀 다른거 같아요. 타로는 가까운 미래만 본다고 하던데 풀이자의 해석하기 나름이라 그것도 별로 좋아하진 않구요. 토정비결은 통계라고 하던데 토정비결은 아직 한번도 본 적은 없네요.

2. 케플러의 3법칙 그림보며 이해하며 읽느라 ㅎㅎㅎ 지금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인데 그 당시에는 엄청난 발견이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3법칙 말고 흥미로웠던 건 어머니를 구하려고 노력한 이야기였어요. 대중들에게 과학을 설명하고 전파하려고 쓴 그의 책 "솜니움"이 그의 어머니가 마녀라는 증거로 채택되었다는 것이 지금의 저에게는 황당한 이야기 그자체로 다가왔어요. 그 동네 사람들이 걸린 크고 작은 병이 케플러의 어머니의 주문때문이라니 ㅎㅎ 그 자연적 원인을 찾으려고 연구한 끝에 어머니를 사형에서 구해낸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3. 저는 지금 이책 코스모스가 그런 책이 될 것 같아요. 뼛속까지 문과인 저에게 이 책은 수학과 과학이 총 망라된 어려운 책 중의 하나인데요. 이 코스모스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 유튜브에 영상도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이 쓴 해설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4.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발견한 중력법칙은 달이 지구 둘레는 돈다는 현상, 그리고 목성의 달들이 목성 주의의 궤도를 운동한다는 것 역시 같은 힘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을 밝혀냈기 때문입니다. 지구에서만이 아니라 우주 어디에서나 성립하는 범우주적 성격의 보편법칙이기 때문이지요.
김은경6044 09.17 09:03  
저는 수학이나 과학에 관심 많은 문과입니다ㅋㅋ 
고딩 때는 시험 치기 위해 공부하니까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나이 들어서 호기심으로 다가가니 모든 게 새롭게 신기해요.
몇 년 전에 올리버 색스의 "이상하거나 멍청하거나 천재이거나"를 읽고 주기율표가 그토록 놀라운 발견임을 깨달았지요. 이 책이 절판돼서 "엉클톰스 올리버색스의 과학탐험기"로 나오네요. 강추합니다! 
전에 독후에서 읽었던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읽기 난해하지만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도 한 번 읽어보세요~~
한유선0106 09.17 16:18  
9월이 일년중 가장 바쁜달이라 조금 늦었습니다
과학을 설명함에 있어 부드러운 책이 코스모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 . 마음이 약해지면 점성술이라던가 토정비결을 살짝 보게 되던데요 ㅋ 좋은건 모르겠고 안좋은건 한번쯤 맞을때도 있는듯요 ㅎ

2 . 케플러가 이 많은것을 정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던것도 대단하구요 공상과학소설 꿈을 상상할수 있었다는게 놀랍습니다

3 . 이제부터 제가 궁금한것에 해보고싶은것에 파고들어가 보려구요 ㅎ

4 . 뉴턴의 중력법칙은 우주 어디에서나 성립하는 범우주적 성격의 보편 법칙이기 때문이다

행복한 숙제의 길을 열어주신 김은경님에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김은경6044 09.17 22:47  
최근에는 대중들에게 알려진 과학자들의 강의를 엮은 재미난 책들이 많죠. 코스모스가 부드럽게 읽히는 건 칼 세이건의 인문학적 소양이 뛰어난 까닭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숙제가 계속 행복해야할텐데 살짝 걱정이네요ㅋㅋ 4장은 주로 혜성, 운석공, 금성에 관한 내용이라서 앞 장들보다는 정적인 느낌이 들어서요ㅎㅎ
전영주활동국장 09.21 00:40  
1. 저는 타로카드를 독학으로 공부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타로카드 점을 봐주곤 했습니다.
명리학에도 관심이 많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사주명리학을 배우고 싶어요.
칼 세이건의 표현처럼 저는 “ 코스모스에 연줄을 대고자 안달하며,  그 큰 그림의 틀 속에 끼고 싶은  ” 사람이지만,  ‘관찰과 수학, 철저한 기록과 엉성한 생각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거짓말이 묘하게 섞인 ’ 어느 곳에 서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맹신이 아니라 고전을 통해 자아 성찰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요하네스 케플러의 3법칙을 완전히 이해하고 싶다는 욕심에 이 3장만 3번을 읽었어요.  역시 물리학이나 천문학의 기본 지식이 무지인지라 여전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나 케플러와 뉴턴이라는 위대한 과학자가 그냥 책에서 나오는 위인이 아니라, 고뇌와 인내, 열정이 느껴지는 한 사람으로서 입체적으로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설민석의 방송을 보니 이 책을 읽고 뉴턴의 팬이 되었다고 하던데, 저는 케플러의 팬이 되었습니다. 칼이 말한 대로 케플러는 “자연이라는 제목의 책이 케플러라는 단 한 명의 독자가 나타나기까지 1000년의 세월을 기다려야 했던 것이다.”  그는 1000년의 기다림 끝에 나타난 숭고한 사람임이 틀림없습니다.

3. 저는 일단 한 주제가 궁금하면 너무 많은 자료를 찾는게 문제입니다.
어느 전문가가 한 주제에 10개이상의 자료를 가지면 없는 것 보다 못하다는 말을 하던데, 제가 딱 그짝입니다.

4.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튀코 브라헤의 관측결과와 케플러의 3법칙을 증명하는 마지막이자 결정적 법칙입니다. 사실 케플러가 만유인력의 법칙 지분 6할은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말입니다. ^^  오늘도 코스모스의 변방중에 변방, 지구에서도 작은 나라, 작은 도시, 여기에 달아 붙어  빙빙 돌고 있는 무한히 작은 나 자신을 겸허히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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