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삼계조합공간 배우락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생협학교가 첫 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나의 성 역사 바로세우기> 라는 주제로 푸른 아우성 진은정 강사님의 진행으로 예비초 5학년~중2학년까지

24명의 친구들이 참가했습니다. 

-자기 몸 사용 결정권을 가져라.

-불편한 표현을 부드럽게 하라.

-눈을 감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라.

-또르르르 에티켓. 

-온라인 채팅 앱의 위험성 등 소녀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쏙쏙 짚어서 알려 주셨고, 온라인 공간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친구들로 가득 찬 교실을 보니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후 소감 한마디**

-학교에서 들은 것보다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초5)

-선생님이 친절하고 내용도 알차고 질문도 잘 받아 주셔서 좋았다.(예비초5)

-엄마와 이런 얘기를 하기엔 민망했는데 선생님과 하니 민망하지 않게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초6)

-생각보다는 많이 지루하지 않았고 몇 번 정도 더 다녀도 될 것 같다.(초6)

-말로만 대충 들었던 내용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가며 나의 모습을 다시 돌아볼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서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강의를 귀에 잘 들어오게 진행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중2)